마라탕이라는 음식 아시나요? 중국 사천 지방 요리인 마라탕은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저도 처음엔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해서 못먹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중독되어버렸어요. 마라샹궈나 훠궈처럼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최근들어 배달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있는데, 특히 마라탕 전문점이 엄청 많아졌어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마라탕 창업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라탕 창업비용 얼마나 들까요?
우선 인테리어비가 제일 궁금하실텐데요, 평수마다 다르겠지만 10평기준 대략 2000만원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점포구입비는 제외구요. 그리고 주방설비 및 집기류 등 약 1000~1500만원 정도 듭니다. 이외에도 초도물품비(약 300만원), 홍보비(약 100만원)등이 소요됩니다. 이 모든걸 합하면 최소 5000만원 이상 든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브랜드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본사에서 지원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3000만원 이하로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선정시 주의사항은 뭔가요?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마라탕집들을 보면 거의 다 프랜차이즈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어떤 곳을 골라야할지 막막하시죠? 우선 맛이 검증된 유명브랜드인지 따져봐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상권이라도 맛이 없으면 손님이 오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초기창업비용이 저렴한 곳보다는 일정기간동안 교육지원을 해주는 곳인지도 알아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로열티 부분도 꼼꼼히 살펴봐야하는데요, 한달에 얼마씩 내야하는지 체크해야합니다.
이렇게 해서 마라탕 창업비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나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식업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었지만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있어요. 모두 힘내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