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 샤프심 생산 공정 알리에서 샤프심 1000개들이 제품을 1500원에 구입했는데요. 솔직히 안오거나 품질이 구려서 알리에서 샤프심 1000개들이 제품을 1500원에 구입했는데요. 솔직히 안오거나 품질이 구려서 필기할때 끽끽 거리거나 잘 부러질줄 알았습니다. 근데 써보니까 국내에서 파는 웬만한 샤프심하고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 퀄리티에 하나에 90mm짜리 샤프심이라서 일반 샤프심의 1.5배 정도 입니다. 이런 샤프심들은 어떻게 만들길래 이런 가격이 나오나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다이소에서 샤프심을 사도 그거 보다 저품질에다가 1000원에 80개들이 입니다. 단순 개수로 비교해도 12.5배 차이에 길이로 비교하면 19배 차이입니다. 어떻게 뭘로 만들길래 이런 가격이 나올까요. 아무리 유통비가 적고 아무리 중국이 인건비가 싸다 해도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중국이 싼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비싼 거에요.
계속 우리나라에서 사셨으면 이미 그게 적응돼서 잘 못 느끼시겠지만 해외 몇 군데서 조금만 지내보시면 우리나라 물가 특히 생활에 필수인 일상용품과 식자재가 다른 나라보다 유별나게 비싸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의료비나 문화생활비용 등은 타국보다 저렴한 편이고요.
동일한 금액의 돈을 지불한다면 우리나라보다 중국제품이 품질이 좋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산은 훨씬 저렴한 걸 찾다보니 품질이 떨어지는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니 중국산은 싸구려 허접한 물건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같은 대가를 지불하면 중국제품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는 중소 제조업이 이제 거의 저물어가지만 중국은 아직 제조업이 성황이고 중국 전국의 수많은 동종업체끼리 경쟁하느라 품질이 점점 좋아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