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정리해 놓은 선어말 어미 '-겠-'에 대한 자료로 공부에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겠-'은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가 아닌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에 해당합니다.

​

●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 ‘-겠-’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지만, ‘-겠-’은 미래 시제 외에 추측이나 의지, 가능성 등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쓰인다.

(의지)

- 내일 다시 오겠다. / 나는 시인이 되겠다. / 이번 달까지 목표치를 달성하겠다.

- 내일까지 꼭 그 일을 마치겠습니다. / 동생은 낚시하러 가겠다고 한다.

(추측)

- 지금쯤 서울에도 비가 오겠다. / 고향에서는 벌써 추수를 끝냈겠구나.

(미래의 일)

- 지금 떠나면 새벽에 도착하겠구나. / 잠시 후면 식장으로 입장하시겠습니다.

(가능성/능력)

- 광장에 사람들이 만 명은 들어가겠다. / 그런 것은 삼척동자도 알겠다.(하겠다)

- 이것을 어떻게 혼자 다 하겠니?

(완곡하게 말하는 태도의 의미)

- 들어가도 좋겠습니까? / 내가 말해도 되겠니? / 이제 그만 돌아가 주시겠어요?

- 너는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 / 네가 와 주면 고맙겠구나.

​

질의 문장은 위 (미래의 일)에 해당하는 것임